• Hyezine

Week 1 (2018.06.16 Sat)

환영합니다! ㅎ

제가 한주 동안 수많은 기사, 영상, 사진, 이야기, 레알 인생 경험들을 접하면서

가장 크게 울림을 주거나 영감을 준 정보를 나열해봤어요 :)


관심을 이끄는 컨텐츠가 있으시면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



[음악]


음악 들으면서 스크롤다운 하시라고 음악을 맨 위로 :)


* Soundcloud link:

https://soundcloud.com/nehzuil/day-2-tom-misch-on-my-mind-remix?in=grace-hyejin-kwon/sets/wow_2018


* Apple playlist :

https://itunes.apple.com/au/playlist/hyezine/pl.u-11zBBgyU8Z7xegm




[디자인]


1. 디자이너들을 위한 최고의 podcast : High Resolution


미국의 테크 시장을 이끄는 디자인 거장들의 know-how를 한 팟캐스트로 한 방에 만나 볼 수 있는 기회.

유투브 영상으로도 보고 들을 수 있어서 자막 보시면서 영어 공부도 하세요 !


Google부터 Facebook, Instagram, Airbnb, Spotify, IBM ..

미국의 major 테크 시장을

그 누구와도 다르게, 누구보다 빠르게 리딩하는

25명의 현업 최고의 UX, UI, 서비스, 그래픽 디자이너들과의 인터뷰로 팟캐스트를 꾸렸더라구요.


정말.. 고퀄의 Deeeeep insight들이 담겨있는 엄청난 팟캐스트입니다.

이 시대의 디자인 리더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디자인 리더들의 현업+현장 이야기


내공과 영감이 필요하다면 High Resolution !

https://www.youtube.com/channel/UCzBkNPSxw15qrW_Y8p-oCUw


*Tip: Apple podcast 어플 공짜인거 아시죠?

Apple podcast 깔고 high resolution 치면 나오니까 데이터 아끼고 싶으시면

미리 다운 받으시고 출퇴근글, 등하교길에 듣기!



2. 메이커들을 위한 쇼 'Making it'


Project Runway, The voice, Master Chef 등의 특기별 서바이벌 쇼들은 많지만

메이커들을 환영하고 정말 celebrate 하는 쇼는 없었잖아요! BUT 이제 생겼어요! ㅎ


그것도 SNL의 거장이자 미국 대표 코미디언 Amy Poehler 그리고 Nick Offerman이

co-hosting하는 쇼 말이죠 ㅎ 왜 코미니디언들이 호스트를 맡았을까 했는데,

인트로에 두 호스트는 이런 말을 해요,


Amy Poehler : I love people who make things!

Nick Offerman: And I love making things !


호스트들부터 일단 메이킹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더라구요! ㅎ


이 쇼의 특징 중 하나는 1명의 winner를 선출하는 것에 의미를 두는게 아니라

정말 세상에 '메이킹 문화'를 전파하는 것에 목적을 두는 것 같았어요 :)


한 2년 전 부터 '메이커 운동'이 한국에도 엄창난 파장을 일으키면서 프로토타이핑의 중요성 즉, 일단 만들어 만들어 보고 iterate (반복해서 실패하고 지속되는 실패를 통해 통찰을 얻어 최종 결과물 /디자인을 개선해 나가는 반복의 과정을 말함)해 나가는 시도들이 많아졌는데요,


메이커라 일컫는 사람들! 정말 만들기를 기가 막히게 잘하는 사람들의 작업을 쇼케이싱하는 쇼라니..!

너무 감동이지 않습니까?


Making it! 의 promo 영상을 보면서 든 생각은,


" 출연진들은 얼마나 많은 실패를 통해 그 경지까지 갔을까? 였어요 ㅎ


디자인씽킹의 세상에선 실패를 적극 추진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패도 제대로 해야 제대로 배운다는 정신이 깔려 있거든요 ㅎ


실패를 '잘 하는' 방법은 일단 빠르고 싸게 아이디어를 tangible하게 만들어

최대한 많이 testing을 통해 피드백을 받는 것에 있는데,


그러한 문화를 정말 환영하고 긍정적으로 쇼케이싱 해주는 Making it!

기대를 해봅시다.


Making it! promo: https://www.facebook.com/NBCMakingIt/videos/842834829244505/




[휴먼]


1. Kate Spade


최근에 스스로 목숨을 끊어 세상을 떠난

뉴욕의 대표 백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이번 한 주 동안 페이스북만 키면 그녀의 이야기가 나와 누구지? 했는데,


즐겨 듣는 'How I built this' 이라는 팟캐스트도 과거에 Kate Spade와 진행한 인터뷰를 다시금 편집하여 들려 주더라고요. 그녀의 신데렐라 스토리와 같은 성공 스토리, 전체적인 백 디자인 프로세스, co-founder인 아주 든든한 남편의 근거 있는 지지에 대해 들어 볼 수 있었는데, 많은 여성들에게 왜 사랑을 받았는지 이제 알겠더라구요. 비지니스 우먼을 꿈꾼다면 엄청난 영감을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


팟캐스트 링크 : https://one.npr.org/?sharedMediaId=513311127:513326948



2. Giorgia Lupi


데이터를 이리도 쉬우면서 아름답고도

인간적이면서 소소하게 다룬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처음 봐요 :)

TED 토크와 포트폴리오를 통해 그녀의 만나봐요!


테드 강연: https://www.ted.com/talks/giorgia_lupi_how_we_can_find_ourselves_in_data

포트폴리오: http://giorgialupi.com/



3. John Maeda


미국에서 디자인스쿨로 랭킹 1위인 RISD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의 첫 아시안 학장이었던 , 'STEM' 교육의 열풍으로 예술 교육이 무시 당했을 때 오바마가 정부와 손을 잡아 STEA(art)M 으로 교육 정책을 바꾼, 현 Automatic의 Head of Design인 John Maeda를 소개합니다.



High Resolution 팟캐스트로 만나게된 분인데 (하트 뿅뿅.. 정말 어마어마어마오마한 분 ㅠ 제 디자인 멘토 랍니다) MIT에서 컴공을 전공했지만 일본에서 유학하면서 '일본의 Paul Rand'인 Ikko Tanaka를 멘토로 만나 자연스레 Paul Rand까지 알게 되어 두분을 다 멘토로 모셨다능.. 컴퓨터 사이언스와 디자인에 둘다 사랑에 빠져 완벽하게 두 분야를 소화 + 혁신 해 나가는 Maeda 님과 전 사랑에 빠지게 되었어요. 교육 또한 오래 동안 해오신 분이라 그런지, 인터뷰 내내 주옥같은 말만 하시더라구요.. 헌업에 대한 조언을 해주셨는데, 가장 와 닿았던 말은 아래와 같아요,


Designers should join a company only when the CEO understands what design is. That is when you, as a designer, can truly grow.
디자이너로서 제대로된 성장을 하려면 회사의 대표가 디자인에 대한 이해가 있는지 확인하라. 대표가 디자인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디자이너 또한 성장할 수 있다.


더 놀라운 것은 바로 존님의 인간미 넘치는 유머 감각과 위트인데요.

어릴적 치토스를 너무 사랑해서 'Cheetos Paint (치토스 그림판)' 을 만들어

치토스의 다양한 크기와 모양을 하나하나씩 다 스캐닝 떠서

사람들이 직접 치토스의 다양한 모양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ㅋㅋ (진짜 매력 터지지 않나요? ><)



존님의 TED TALK, 꼭 시청하시길 바라며

나머지 TED talk : Designing for Simplicity 링크

https://www.ted.com/talks/john_maeda_on_the_simple_life#t-942915



[소셜 임팩트]


1.동화책에서 나올 법한 집을 직접 디자인 + 지으시는 할어버지!


집짓기를 통해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기술력을

최저 임금으로 살아가는 가족들에게는 새로운 주거 기회를 나누다 :)



2. 구글의 남다른 CSR 프로젝트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과 오픈소스 기술에 대한 열정이 만나

더불어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한 참전 용사의 이야기에 대해 공유해요 :-)


구글에서 준비한 한글 기사: https://www.google.co.kr/intl/ko/about/stories/livingtoserve/



[아트+테크]


1. Rafael Lozano-Hemmer: Decision Forest 전


관람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 전시에 다녀왔는데요,

우리를 둘러싼 일상의 요소들이 재미있는 놀이 혹은 창의적 소통의 장이 되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같이 함'의 가치와 재미를 제대로 느끼고 온 짤막한 전시입니다!


" 인터렉션을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그리고 정말 직관적인 인터렉션 작업은 이런거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어린들의 놀이터? 같았던 전시 경험!


아모레퍼시픽 신사옥도 정말 이뻤어요 .. ㅎ

건축이 주는 힘! 아주 좋았답니다 !


*where : 신용산역 /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을 네이버 길찾기에 쓰면 나와요 !

https://apma.amorepacific.com/index.dotech



2. EATS : Experiments in Art and Tech _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역사를 좋아하면서 아트 좋아하고 테크 좋아하면 좋아할 전시 :)


1960년 때를 살아간 사람들도 오늘 날을 살아가는 우리와 별 다를게 없구나를 느꼈어요.

왜냐, 기술은 우리에게 기대감도 주지만 정말 두려움의 감정도 느끼게 하니까!


"AI가 우리들의 일자리를 빼았는게 아니냐

로봇이 우리를 대신하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


기술을 두려움으로 판단 내리기 전

기술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기술을 활용해 소통을 시도한 아티스트들의 모임,

비영리단체 E.A.T의 시도가 정말 감동이었어요


앤디워홀도 E.A.T의 멤버였다는게 좀 신기했고

예술에 관심이 남 다른 '벨 연구소(오늘날의 AT&T)' 출신 엔지니어 아저씨가

예술하는 친구들한테 회사에서 쓰는 기술에 대해 알려주고

또 가끔은 그 아티스트 친구들의 작품에 기술자로 들어가

도와주다보니 어느새 신소재 신기술을 활용해 같이 아트를 만들어 나가는

단체가 되어버린게 너무 .. 자연스러우면서 인간적이면서 흥미로운거 있죠?


아직까지도 E.A.T가 존재한다는 것에 또 정말 감동 먹었어요.


무엇보다 'HOW TO VISIT AN ART MUSEUM' 이라는 책에 나와 있는

'미술관을 보다 더 즐겁게 다녀오는 방법' 중

하나를 직접 시도해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미술관에서 일하시는 STAFF 있잖아요,

작품 만지지 말라고 주의 주시고

몇 명 들어 오는지 클리커로 count 하시는 스텝!


그분들이야 말로 매일 미술관을 왔다 갔다 하시니까

전시 되어 있는 작품들을 그 누구보다 많이 마주치시기 때문에

인사이트가 남 다를 수 있다는 말이 책에 나와 있었거든요 ㅎ


스텝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라고 해서 진짜 나눠봤더니,

전시장에 있는 엄청 큰 하얀 이상한 입체물? 조형물이 있었는데

일단 크기만 봐서는 가만히 서 있는 조형물인줄 알았어요


근데,


"발을 갖다 대거나 소리를 내면 움직여요.

자석 같은게 달려 있어서 사람들도 모르는 사이에

아주 천천히 저게 우리 뒤를 따라와요.."



스텝분이 아니었으면 몰랐을 위 작품의 의미 그리고 움직임 ..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라며 친절히 설명을 다 해주신 스탭 할머니,

(스템 할머니가 자기를 할머니라고 불러달라고 하신 것도 너무 좋았답니다 )


감사합니다 :)



[푸드 / 드링크]


1. Mesh Coffee _ 갓 나온 시나몬 브레드


* Mesh Coffee: @meshcoffee


여유롭게 혼자 커피 마시러 가기 좋은 토요일 아침의 Mesh Coffee.

The best coffee and 시나몬 브레드 in town .. (레알)

(번은 그날 가서 먹어야함!)


현섭 사장님은 오늘의 시나몬번이 실패라고 ..

모양이 안 이뻐 오늘 못 판다고 .. 만든거 그냥 주셨어요 :)

그것도 무려 3개나 ㅋㅋㅋ (하나는 먹고 옴!)


못생긴게 원래 제일 맛있는 법!

우걱우걱 처먹처먹 하면서 메쉬에서 아주 재미있는 토요일 아침을 보낸 것 같습니다ㅎ


--


Mesh에 가면 항상 새로운 친구분을 만나게 되는데,

오늘은 Kris라는 바리스타님을 만났어요 :)


*Kris님의 인스타는 : @kris_yoon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국 뜨기 전에 오늘은 뭔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 대화를 하고 싶다.." 라 생각 했었는데!

딱 Kris를 만나 흥미로운 대화와 시간을 나눠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Kris는 자기를 상당히 잘 아는 것 같았고

남다른 여유, 자기만의 여유가 무엇인지 정의할 줄 아는 사람 같았어요,

자아가 아주 건강한 사람 말이죠 :)


했던 말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려면 책임감이 필요한 것 같아요. 밸런스, 노는 것도 좋지만 그 만큼 일도 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아요.. (웃음)"

편안하고 늘 재밌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Mesh Coffee


놀라운 곳이랑께 _



- 마무리 코멘트 -


좋은 컨텐츠를 봐도 정보들이 (범람 수준으로) 너무 많아서

보고 > 놀라움을 느낀 다음 > 스크린 캡쳐 또는 '나만보기'로 공유한 후

"있다가 봐야지.." 하고 잊어버리는 습관이 생기더라구요 ..


한 주 동안 캡쳐, 북마크, 또는 나만보기로 공유했던

컨텐츠를 주말에 시간을 내어 정리하니

제 개인적으로도 약간의 therapeutic한 경험인 것 같아요 ㅎ


Sharing is caring.

It's also related to learning :)


See you next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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